[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지난 8일, 4차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11월 8일까지 총 4차 과정 20회에 걸쳐 인문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해왔으며 연인원 1,250명의 시민이 이 과정을 수료하였다.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은 철학, 문학, 예술 분야에 걸쳐 ‘원전(原典)과 함께하는 동양사상 산책’,‘그림책으로 성장하는 어른들’,‘세상을 보는 방법 : 삶의 순간 만나는 서양 철학자의 사상’,‘조선시대 선비 사상과 묵향’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한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친근하고 익숙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많은 시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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