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과수 스마트팜 기술의 이해와 농업현장 확산을 위한 '경북형 스마트팜 아카데미'가 11월 17일 오후 2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영주시 공동 주관으로 관내 사과 스마트팜 운영 농업인과 관심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과수 스마트팜의 최근 기술동향과 영주시의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과수시험장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 적용된 스마트팜 현장교육과 ICT 자동관수 시연회 순으로 이뤄졌다.
영주시는 2010년에 처음 사과원 13개소에 자동생육관리, 무인 병해충예찰, 자동관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하는 등 농가 실용화에 앞장서 왔다.
시는 과수원에 스마트팜을 적용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확산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과수농가에 빠르게 발전하는 스마트팜의 최신기술을 알리고 현장교육을 통한 스마트팜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과수농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농업도 과학적으로 관리해서 과실품질을 높이고 남보다 앞서가야 한다. 기회가 된다면 스마트팜을 꼭 적용해보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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