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1월 18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학생4-H회원, 지도교사, 청년4-H회원, 4-H본부회원 230명이 참가하는 영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역량개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과제물 전시경진, 활동사진 경진, 뮤지컬 공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4-H그림 그리기 대회, 클로버의 향연(장기자랑), 퍼블릭 스피치, 4-H그린프로그램 성과 발표 등 분야별 경진을 펼쳐 공동체 활동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또 학생과 청년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과 작품을 전시하며 과거 새마을운동의 근원인 4-H활동 사진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시립양로원 만수촌에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펼치는 4-H그리기 대회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4-H회는 우리나라에 도입된 최초의 농업인단체로서 농촌근대화의 선두 주자로 지역발전을 시켰다”며 “이번 4-H 경진대회를 계기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여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함양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