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소득창출 등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농촌마을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농촌관광 여행코스 개발, 지역개발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다.
다양한 농촌마을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마을 활성화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 중소기업진흥공단(사장 임채운)과 농어촌마을의 “복합·체험시설”을 중소기업의“휴양·연수시설”로 이용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교류프로그램으로 11월 4~19일까지‘경북 상주 은자골마을’,‘충남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중소기업 가족연수’를 실시했다.
‘기업연수·워크숍하기 좋은 마을’을 제작, 공공기관, 기업 등에 배포해 기업연수 연계 농촌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농촌관광 여행코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 6월 기업의 연수·회의·연찬회 등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한 팜연수형 상품 4종, 스몰웨딩·언약식 등 팜웨딩형 상품 1종을 개발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개인 관광객을 위해 네이버 포털의‘Farm’코너와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매월 농촌에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웰촌포털,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농어촌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창 주변 농촌관광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올림픽 이후에도 인근지역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지역개발 전문가를 활용해 마을의 발전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분야별 지역개발 전문가(관리자급) 8명과 함께‘지역개발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마을개발단계에서 겪게 되는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지역개발 사업전략, 농어촌의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성공모델 개발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경남 산청, 전남 구례 등 총 8개 지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농어촌마을의 관광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마을 운영매뉴얼과 화재·질병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매뉴얼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정승 사장은 “우리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농어촌의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는 농어촌의 강점과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올해 초 농어촌개발기획처를 신설, 지역개발사업전략수립, 지역단위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 제도개선 등 사업기획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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