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나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1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심사 및 현안 질의에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의 구속적부심 석방 판결에 대해서 “김정은이 무서워 한다고 해서 다 무죄가 될 수는 없다”며 “김관진 석방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지만 그렇지만 사법부의 최종적인 판단도 아닌데 이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송영무 국방장관이 ‘같이 근무했던 선배 동료로서 석방되어다행’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도 일반 국민의 정서와는 다른 것 같다”며 “장관이 인간적인 것을 언급하면 오해를 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우병우 수사를 서울 고검, 중앙지검에서 하고 있는데,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며 “우병우 수사는 물론, 지금 김관진 전 장관의 석방을 비롯해서 만약 내년 2,3월에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들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면 정치보복이라는 공세에 휘말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미 국민들 사이에서도 적폐청산의 피로증이 오고 있다”며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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