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녹스, 대체휘발유로 중국 진출
세녹스, 대체휘발유로 중국 진출
휘발유 첨가제 아닌 대체연료로 승인 받아
  • 대한뉴스
  • 승인 2006.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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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너지더엠파이어는 중국 정부로부터 대체휘발유의 제조, 판매를 승인 받아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주)에너지더엠파이어는 중국 요녕성 영구시와 운남성에서 세녹스의 제조, 판매를 승인 받았고 중국석화(Sinopec), 중국해양석유개발유한공사 등 중국의 국영 정유업체들을 통해 세녹스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는 계약체결과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식물성 신품종 카사바(cassava)가 주원료인 대체휘발유는 국내에서 첨가제로 판매되던 것과 달리 휘발유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순수 대체에너지로 (주)에너지더엠파이어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주)에너지더엠파이어는 내년 3월까지 중국 요녕성 영구시에 생산공장을 완공해, 4월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약2,900억원, 2008년에는 자체 계약 재배한 카사바의 공급으로 약1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에너지엠파이어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대체휘발유 제조와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영구시와 운남성에서 제품의 제조 및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청도 등 5개성에서 허가를 추진 중이다. 또한 대체휘발유의 원료인 카사바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운남성과 라오스, 미얀마 국경지역에 천백만평 규모의 재배농장도 확보하고 있다.

 

(주)에너지엠파이어는 내년 중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생산공장, 현지법인 등을 설립할 계획으로 현지 법인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카사바의 확보를 위해 계약재배 지역을 인도네시아, 중국 등으로 확대해 2009년에는 원료의 70~80%를 자체 조달할 예정이다.

 

(주)에너지더엠파이어 석방욱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될 세녹스의 휘발유 첨가제가 아닌 대체 연료로 사업 승인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의 에탄올 자동차와 달리 전용 엔진 없이 휘발유자동차에 세녹스를 주입으로 운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와 휘발유 대비 연비 향상 등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고유가 시대에 대체에너지로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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