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인사 발표
SK그룹 계열사 인사 발표
  • 대한뉴스
  • 승인 2008.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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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SK에너지 신임 총괄사장에 구자영<사진> SK에너지 P&T CIC 사장,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에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에 이창규 SK네트웍스 상사컴퍼니 사장, SK C&C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SK해운 사장에 황규호 SK㈜ 비서실장을 선임하는 내용의 CEO 인사를 단행했다고최근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SK 관계사 CEO들이 갖고 있는 글로벌 역량과 컨버전스 능력을 감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과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SK그룹은 SK 각 관계사 CEO들이 SK 사태를 성공적 마무리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성장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보고,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장방식을 추구하기 위해 CEO 인사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이 향후 역점을 둘 성장방식은 ▲컨버전스∙글로벌 ▲따로 또 같이 ▲스피드와 실행력 ▲지주회사 체제 공고화 등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영 SK에너지 신임 총괄사장은 세계적인 석유 메이저인 엑손모빌에서 기술부문을 담당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로, 향후 SK에너지가 석유정제 기업에서 자원개발 및 저탄소 녹색경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구 사장은 그 동안 SK에너지 P&T CI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장기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R&D)를 총괄하는 등 컨버전스∙글로벌 능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원 신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 무선인터넷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무선인터넷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정보통신 및 컨버전스 1세대이면서 SK에너지에서 OK캐쉬백 사업부문을 이끈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정 사장은 SK네트웍스 사장 재직시 복합사업을 이끈 경험을 살려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및 컨버전스 비즈니스를 키워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신배 신임 SK C&C 부회장은 국내 정보통신 및 IT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SK텔레콤 사장 재직시 보여준 글로벌 사업에 대한 기획력을 SK C&C 글로벌 사업에 접목해 SK C&C를 글로벌 SI업체로 육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 C&C는 지분구조상 SK그룹의 최고 정점에 있는 회사이며,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와 상장 추진 등 중요한 이슈를 앞두고 있어 김신배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창규 신임 SK네트웍스 사장은 SK네트웍스가 공적자금 투입없이 채권단과의 자율협의로 워크아웃을 졸업하는 등 회사의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이 인정됐으며, 향후 자원개발 등 미래성장엔진 확보 역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황규호 신임 SK해운 사장은 최태원 SK 회장 비서실장으로 최 회장을 보좌하면서 SK가 지주회사 전환하는 등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관계자는 “따로 또 같이 경영차원에서 일부 관계사사의 CEO가 순환인동하거나 자체승진 인사가 단행됐다”면서 “이번 신임 CEO는 스피드와 실행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영인들로 향후에도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등 지주회사 체제를 공고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괄사장 구자영
P&T CIC사장 박상훈
부문장 승진 김영태
신규선임 장성춘, 양승호, 권문학, 장우석, 신동애, 유한진, 김홍대, 이기욱, 최준성


총괄사장 정만원
부문장 승진 홍성철, 설원희
신규선임 김선중, 조광식, 조우현, 이재호, 박수영, 김후종, 육태선, 안근, 박민형, 장종태, 황수철


상무승진 한권희, 김태섭, 전중인


사장 이창규
상사 컴퍼니 사장 김재하
전무승진 박성문, 백승한
상무승진 김용석, 최영재, 김종국, 이동구


부사장승진 이문석
전무승진 이인석, 노항덕
상무승진 최낙종, 천세영

<유비케어>
상무승진 안동환


전무승진 조병수, 장사범,
상무승진 노재연, 양생환, 박기동,


총괄 부회장 김신배
사장승진 정철길
부사장 승진 정재현
전무승진 조영호, 윤석원
상무승진 이준영, 이수영, 안희철, 김학렬, 진영민


사장 황규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상무승진 오춘호


신규선임 강명남, 김성진

<충남도시가스>
이상윤, 주진복


부사장 승진 이종성
상무승진 강창기, 김승한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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