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봉사단(봉사단장 이화언 은행장)은 12월 20일(토) 경북 구미시 선산군 해평리 낙동강변(해평습지) 일원에서 '겨울 철새 모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새보호 국제기구로부터 국제적인 두루미 서식지로 공인 받은 구미 해평습지는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를 비롯해 큰기러기, 쇠기러기, 민물도요새 등 철새들이 찾는 중요한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DGB봉사단원 110여 명(봉사단원 및 자녀)은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박희천 교수로부터 이 지역의 생태학적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조류 관찰활동 및 볍씨 500kg을 습지주변에 뿌려주었다.
또한, 주말을 맞아 DGB봉사단원들과 함께 참석한 자녀들의 현장학습을 위해 군위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해 철새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지역의 환경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치어방류행사, 주요공원 나무이름표 달기, 산불조심 현수막 부착행사, 신천 금호강 사랑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송대원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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