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정부조달문화상품 세계화를 위한 '2017 국회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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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얼을 세계로...도자기를 굽는 인내를 예술로 승화하는 ‘용문도예’
  • 홍시연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7.12.0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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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홍시연 기자]  지난 12월 4일~5일 양일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정부조달문화상품 세계화를 위한 2017국회 특별기획전’이 열렸다.

ⓒ대한뉴스

 

5일,  ‘용문도예’ 김선옥 대표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도자기에 얽힌 얘기와 의미를 들려주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우리 한국의 얼과 전통을 담은 도예품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임채욱•김선옥 도예가(용문 도예) 부부의 작품은 ‘한국의 미․한국 예술의 역사’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용문도예’ 김선옥 대표는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용적인 생활소품으로 디자인한 찻잔과 잔 받침 등으로 ‘2013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는, 여수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거북선을 시작으로 민속 전통 항아리 도자기, 그 안에 형형색색의 빛이 나는 작품을 연출했다.

 

거북선 다기세트는 옥색의 단아함과 거북선의 화포 모양이 이 잘 조화된 작품으로, 전통 항아리 도자기의 제작과정은 흙가래를 한 층씩 쌓아 수백 번을 어루만져 형상을 만드는 코일링 기법이 사용된다. 덧바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힘든 육체적 노동을 거치고, 하나가 완성되는 데 최소 일주일이 소요된다. 이렇게 완성된 조형물에 섬세한 작업이 더해진다. 앞으로 용문도예는 한국의 미와 전통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용문도예 뿐만 아니라 가방, 악세서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한국의 멋을 살린 예술품들의 향연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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