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대전시 40년 숙원사업, 신탄진인입선로 이설 이뤄내’
정용기 의원, ‘대전시 40년 숙원사업, 신탄진인입선로 이설 이뤄내’
  •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7.12.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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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나 기자]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이 40년 숙원 사업인 ‘신탄진인입선로 이설 사업’ 신규 예산 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용기 의원ⓒ대한뉴스

 

신탄진 인입선로는 기차가 수리·정비를 위하여 차량융합기술단으로 이동하기 위한 선로이며 1979년 부설되어 약 40년간 지역발전 장애 요소로 지목되었다.

 

특히, 신탄진 인입선로는 대전 대덕구를 분단하고, 전국 도심 내 인입선로 7곳 중 유일하게 도로와 평면교차하고 있어 교통체증이 심하고,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인입선로 이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초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사업’은 18년도 정부 예산안에서는 전혀 편성되지 않았지만, 정용기 의원이 2017년 코레일 국정감사(10.20)와 국토위 종합감사(10.31)에서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고, 이설 비용을 국가도 일정 부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한 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 후 국회 국토위 예산 상정 전체회의(11.3)에서 정용기 의원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요구한 후 신탄진인입선로 이설 사업 총 사업비 380억 원이 증액되었고, 최종 예산안에 내년도 실시설계비 국비 8억 원이 확보된 것이다.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사업 예산 8억 원을 확보하기 까지 수많은 난관과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2일(목) 대전시가 주최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자료집에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사업’ 은 아예 빠져 있었고, 11월 7일(화) 前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이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에게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료에도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사업’은 빠져 있었다.

 

아울러 지난 11월 20일까지만 해도 국토교통부는 예산 분담비율을 정하지 못했고, 대전광역시는 예산 전액을 국토교통부가 분담해야 된다는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

 

이에 정용기 의원은 지난 11월 21일(화)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과 예산 분담 비율을 정하기 위한 협의를 했고, 11월 24일(금)이 돼서야 국토교통부와 대전광역시가 분담 비율 50% 대 50%를 합의하였다.

 

이 후 정용기 의원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신탄진인입선로 이설사업 사업 예산 반영을 끈질기게 요구했고, 분담비율 국비 50%와 지방비 50%를 설득한 결과, 강하게 반대하던 기획재정부도 이를 수용해 예산이 확보된 것이다.

 

정용기 의원은 “제가 국토위에 있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뛰었다.”며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로 주민들의 고통을 덜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정용기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대전광역시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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