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장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일터 강조
김영주 장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일터 강조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능력개발 혁신 당부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7.12.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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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12월 6일 울산 혁신도시에 소재한 산하기관(근로복지공단·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을 방문하여 기관별 현안의 안정적 이행과 내·외부 혁신을 촉구하였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 노동행정 구현을 위한 고용노동부 12개 산하기관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8월 취임 이후 첫 울산 방문이다.

 

장관은 먼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을 찾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재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하여 공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정규직, 중소기업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변화 적응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혁신성장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인문계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제기능올림픽과 관련하여 조직위원회 내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표선수 육성·발굴을 위한 촘촘한 지원프로그램을 확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독려하였다.

 

두 번째로 방문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에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출퇴근재해 산재보상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였다.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저임금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에 목적이 있으므로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출퇴근재해 산재보상 도입과 관련해서는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재해조사 및 보상체계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하였다.

 

공단에서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일자리안정지원추진단을 통해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며,출퇴근재해 산재보상도 ‘18년부터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 마련,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된 공단 직원과 브로커가 연루된 보험범죄사건*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처와 함께 비리 근절을 위한 조직 혁신과 시스템 개선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재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터의 안전이 중요함을 여러 번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공단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원청 중심의 산재예방체계 구축, 현장형·체험형 안전보건교육 확산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노동자 정신건강 문제, 신종 화학물질로 인한 직업병, 스마트팩토리 안전성 확보 등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필요함을 당부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3개 기관을 방문과정에서 기관별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단별 현안사항,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 과정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성희롱 등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임을 지적하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만큼은 공정한 채용제도 확립, 기관 내 성희롱 근절,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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