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환보유액이 5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내 1조9천만 달러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대 중국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가 중국 베이징 ‘신경보(新京報)’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외환관리국 차이추성(蔡秋生) 외채 담당자가 한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는 것.
차이 처장은 또 “9월 이래 중국의 무역 수치는 여전히 흑자를 나타냈지만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줄곧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6년 10월에는 1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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