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8일 충청북도가 주최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암검진, 국가암검진 실적향상, 재가암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실시됐으며,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에서 실적평가 서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진천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실적향상 분야에서 전년대비 충북도에서 가장 높게 실적이 향상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진천군보건소는 그동안 국가암검진 실적향상을 위하여 지역 별 팀장 담당제 운영, 하계휴가철 특별검진기간 홍보활동 전개, 대장암검진 주민편익 행정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및 결과를 반영한 확대 운영,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대상자에게 검진 독려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상자들이‘왜 국가암검진을 받지 않는가?’ 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하여 주민설문조사 419명을 실시하여 미수검 사유 분석 및 검진선호 요일, 검진대상자 유무에 대한 인지방법 등 결과분석을 반영하여 홍보 방법을 개선해 추진했다.
그 결과 수검율이‘16년 10월 29.5%에서‘17년 10월 38.6%로 전년대비 9.1%의 실적이 향상돼 이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보건소 박민재 주무관은“암은 조기발견하면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올해 검진대상자 중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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