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청주시의 웹사이트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전국 230개 행정기관 중 산림청과 충청북도 청주시를 「2008년도 행정기관 웹사이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25일 행안부에 의하면, 이번 웹사이트 우수 행정기관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하여 각 행정기관 웹사이트를 민원서비스, 행정 정보 제공, 국민 참여, 영문 서비스, 기술평가, 개인정보보호 등 기술적, 계량적 측면을 평가해 21개 기관을 우수 웹사이트 행정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21개 우수 웹사이트 기관은 사례 발표회를 거쳐 ‘08년 행정기관 웹사이트 최우수 기관(2개), 우수 기관(3개), 장려 기관 (7개) 등 12개 기관이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림청은 숲을 주제로 현안별·섹션별 메뉴 등 간결한 구성을 통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충북 청주시는 시정정보 공개, 민원처리 정보 공개 강화, 참여마당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가장국제화시대에 요구되는외교통상부 웹사이트가 공무원들에 의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있다. 최근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민간차원에서 운영되던 독도, 발해, 고구려, 동해의 해외 알림이 영문 사이트를 외교통상부에 무상 기증하려했지만 정책홍보실은 " 이 경우 중국 몽골과, 일본과 등 여러부서들이 이를 관리해야 되기에 아직 기증을 받을지 여부는 결정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