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송우천 소하천 정비사업 1구간(소흘읍 송우리) 총 연장 0.8km의 양안 호안정비, 교량3개소가 완료되어 12월 12일 간소하게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15년 11월 30일 공사를 착공해 국비 50%가 반영된 사업이며, 총사업비 약 77억 원 중 1구간에 38억 원이 투입되어 약 2년만인 2017년 11월 10일에 공사가 준공됐다.

소하천 준공으로 인해 소흘읍 송우리 미개수된 소하천 주변의 생활폐수 방류 쓰레기 무단투기 등 오염된 하천환경을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으로 탈바꿈했으며, 아울러 송우천 하류에서는 내년 상반기 완공되는 『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흘읍에서 신북대교까지 생태탐방로 14km 전체가 조성됨으로써 포천천 이용이 가능하게 되며, 상류로는 동교동 공장밀집 지역 내 소하천(2구간)을 개수해 수질 및 생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청정포천」 여건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과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희망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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