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양주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도봉구-양주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를 중점으로 추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2.15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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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2일 양주시청에서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 및 상호도시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뉴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 및 행사 적극 참여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에 시민 교류 활성화 ▲향토 자료를 포함한 유·무형 문화재의 상호 방문 및 의견 교류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상시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 간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도시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봉구는 국제적으로는 1996년 중국 북경시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 공무원 상호파견제도 및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지속으로 교류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교류 20주년을 맞이하여 양 도시의 주민을 위해 ‘2016 도봉구·창평구 축제한마당(共感)’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시대 흐름에 따라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와 제2의 교류 추진을 협의 중에 있다.

 

국내적으로는 조선시대 도봉서원의 실무 책임자인 유희경(도봉구)과 여류시인 이매창(부안군)의 인연을 바탕으로 2012년도에 전북 부안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매개로 상호 교류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2018년도에는 부안군과 자매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2017년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으로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한층 더 다양화된 구민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구민 중심의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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