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연말을 맞이해 14일 대전 인재개발원(대전 서구)에서 제10기 어린이법제관 95명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법제처에서 마련한 어린이법제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서울, 충북, 경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이들은 토론을 통해 학교규칙을 만들고, 어린이가 알아야 할 생활법령을 배우고, 법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김외숙 처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법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고, 앞으로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올해 제10기 어린이법제관 총 1,300명을 선발해 법령퀴즈 골든벨, 법안 만들기 대회, 국회 탐방 등 다양한 입법체험활동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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