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공동 연구개발 협력의 장(場) 연다
한국-이스라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공동 연구개발 협력의 장(場) 연다
이스라엘 유망 스타트업-한국 기업간 협력 방안 모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2.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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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서울 삼성동)에서『제3회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2017 Korea Israel Industrial Collaborat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일컬어지는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등 3개 분야 관련 이스라엘 선도 기업의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과의 교류를 통하여 향후 양국간 협력 분야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3회차를 맞는 동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이스라엘 기업간 기술 동향 공유 및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져 양국간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도출되어 왔다.

 

올해는 양국이 공동 연구개발(R&D) 전략 산업으로 선정한 “로봇”과 더불어, 이스라엘이 앞선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 혁신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사례가 제시된다.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6개의 기업을 초청해 현재 이스라엘에서 주목받고 있는 관련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동식저장장치(USB) 메모리를 개발자이자 이스라엘의 스타트업계의 선구자인 그로브 벤처스 최고경영자(CEO) 도브 모란(Dov Moran)이 ‘이스라엘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한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기술 개발 협력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로보로직스(RoboLogics)는 비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실시간 제스처 모니터링 모션 인식을 통한 로봇 컨트롤러를 개발한 기업으로, 카를로스 베나임(Carlos Benai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유럽 상용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과제 지원 승인을 받아 국제 기술력을 입증한 관련 기술 및 성공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양국은 ‘18년부터 로봇 및 무인기 분야를 전략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으로 동 행사 계기 로봇 분야 공동 R&D를 촉진하고, 기업간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이스라엘로봇산업협회(Israel Robotics Association)”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동 컨퍼런스 계기 방문한 이스라엘 기업과 우리 기업간 약 70여건의 1:1 상담회도 개최한다.

 

산업부 이상훈 산업기술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의적인 혁신 기술에 장점을 가진 이스라엘과, 기술 상용화와 제조에 강한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3회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가 공동 연구개발 협력의 장(場)이자, 양국의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동력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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