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시가 2017년 건설교통업무 연말평가에서 주요 현안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 및 전북도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군산시는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전북도 주관) 행사에서 건설업 활성화 부문 전북도 최우수 기관표창으로 선정되었으며, 도로 유지 관리, 주택･건축･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에서 실시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군산시는 228개 시군구 지자체 중 상위 10%에 포함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재난 분야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 한해 군산시가 건설교통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눈부셨다.
이러한 성과들은 그동안의 군산시가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펼쳐온 주요 생산활동의 핵심 기반 시설 SOC사업 확대와 각종 국가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건설행정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라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도시기반시설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올라 시민의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종 국가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 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신규 국가 SOC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로 찾기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는 부서별 협업을 강조하고 각종 개발로 야기되는 시민과의 갈등 요인을 대화와 타협, 협력과 상생으로 풀어 나가고 있으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여 건설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잰걸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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