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와송마을 심상용 대표, 명품 와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다
논산와송마을 심상용 대표, 명품 와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다
비와 이슬만으로 재배하는 노지 재배 방식
  •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7.12.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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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나 기자] 최근 와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논산와송마을의 심상용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논산와송마을의 심상용 대표는 논산에서 직접 와송을 재배하며, 와송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논산와송마을 심상용대표 ⓒ대한뉴스

예로부터 인정받은 와송의 효능

 

와송은 항암성분으로 유명하다. 각종 암세포를 파괴하며,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하고 암 예방 및 수술 후 재발방지에 효과가 있다. 해독성분으로 간 기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인체의 세포 활성 및 DNA 면역력을 강화해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또한 신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혈뇨를 감소시키며, 심장근육을 증진시켜 췌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당뇨 치료에도 특효를 나타내며, 혈류증진으로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한뉴스

와송은 그동안 야생이나 노지에서만 재배되어 왔기에 대중화가 이뤄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하우스재배나 수경재배로도 생산이 되고 있다. 와송의 효능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서는 노지에서 자라는 것이 더 유리하다. 와송은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자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에서 성분 변화를 일으키는데 하우스재배나 수경재배의 경우 이런 성분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논산와송마을에서는 와송의 효능을 100% 살리기 위해 자연 상태에서 비와 이슬만으로 재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심 대표는 노지에 파종을 해 물이나 다른 그 어떤 것도 인위적으로 뿌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와송을 재배하고 있다.

 

심 대표는 원래 서울의 한 병원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일을 했다. 그러던 중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던 심 대표의 아버지가 와송을 통해 회복되자, 와송을 널리 전하기 위해 와송을 재배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심 대표는 건양대학교 평생교육과정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와송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상표등록을 하게 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와송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와송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 선보여

 

논산와송마을에서는 와송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와송은 6월부터 10월경까지 주로 생산되는데 차나 탕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조 와송을 비롯해 와송 가루, 와송 진액 등 1년 내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와송비누 ⓒ대한뉴스

이외에도 심 대표는 와송의 6차산업화를 위해 와송 비누도 직접 연구해 만들고 있다. 와송 비누를 써본 고객들은 알러지 질환, 여드름 호전은 물론이고 탈모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한다.

 

논산와송마을의 제품 구입은 심 대표에게 직접 연락해 주문하는 직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납품체계로 하면 현재와 같은 노지 재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심 대표의 와송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 번 주문한 사람들이 또 주문하는 등 고정 고객만 수백 명에 달하고 있다.

 

심 대표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닭을 이용한 닭고기 사업도 구상 중이다”라며 “점진적으로는 동물농장을 꾸려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진실된 마음을 담아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논산의 자연 와송으로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체사진ⓒ논산와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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