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국내 대‧중소기업 CEO들과 산기협 주관 ‘산업계 기술혁신 간담회’
이상민 의원, 국내 대‧중소기업 CEO들과 산기협 주관 ‘산업계 기술혁신 간담회’
R&D 인력 고령화와 잦은 이직률 해소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제안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2.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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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8일 “기업 연구소에 우수한 인재가 종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이하 산기협) 회관에서 열린 ‘산업계 기술혁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대‧중소기업 CEO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기업연구소에 종사하는 연구원은 2016년 기준 약 32만명에 달하지만, 이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적정 R&D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00년 1.8%에 그쳤던 50세 이상 R&D 인력이 지난해 8.5%까지 솟구치는 등 R&D 인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 R&D 사업과 Co-op 프로그램 연계, 온라인 전문 강좌 마련 등 장기 실습 인력을 양성‧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소기업에서 20~30대 젊은 연구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사급 인력지원사업 부활도 고려해야 한다”며 “우수연구인력의 중소기업 장기근속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젊은 연구원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경력 연구인력의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산업계 퇴직기술 인력과 중소기업 매칭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을 우려하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문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과 의지를 갖고 있으며, 민주당 역시 기업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경영을 위한 지원을 당령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기업인들과 여당 의원들의 만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기협은 197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산업기술계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약 8600여개의 기술혁신 기업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기업연구소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기술지원정책 개발과 선진기술경영 보급 및 확산을 통해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업의 의견과 기업의 R&D 활동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과 이현순 두산 부회장, 이학성 LS 사장, 김영환 삼양사 사장,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 최근수 딜리 대표, 이흥신 드로젠 대표 등 국내 유수 기업 대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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