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 개설
문체부,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 개설
소규모·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 지원, 차별 없는 문화생활 제공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1.08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예매‧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시설)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플랫폼 ‘문화엔(N)티켓’을 1월 8일(월)에 열었다고 밝혔다.

 

‘문화엔(N)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공연・전시 홍보를 지원한다.

 

국민 참여 이름 짓기(네이밍) 공모전 통해 ‘문화엔(N)티켓’ 선정

 

‘문화엔(N)티켓’은 2017년 8월에 열린 ‘중소규모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이 이름은 ‘문화’와 ‘엔(N)’과 ‘티켓’의 합성어로 문화행사 관람에 티켓 발권 서비스가 꼭 필요함을 나타낸다. 엔(N)은 뉴(New, 새롭고, 다양한 문화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Network, 모든 문화행사와의 연결)의 뜻을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 발권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접근성 확대

 

‘문화엔(N)티켓’은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해 현장(오프라인)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엔(N)티켓’의 무인발권시스템은 2017년 12월부터 서울 마포구 인근 문화예술공연단체(KT&G 상상마당, 웨스트브릿지, 산울림소극장, 윤형빈소극장)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그리고 단순 발권시스템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포토 키오스크’ 기능도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문화엔(N)티켓’은 개설 기념으로 1월 8일(월)부터 2주 동안 발권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울림소극장,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등의 전시와 공연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협동조합 소속 10개 클럽들에서 열리는 ‘제34회(1월), 제35회(2월) 라이브 클럽데이(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초대권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엔(N)티켓’은 티켓 판매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규모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들도 이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어 ‘문화엔(N)티켓’이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행사 판매 등록과 티켓 발권 등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문화엔(N)티켓’의 누리집(www.culture.go.kr/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