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인한 체류객 지원 및 수송계획
정부,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인한 체류객 지원 및 수송계획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1.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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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주지역 강설 등 기상악화로 인해 11일 8:35~11시까지 운항통제(활주로 일시 폐쇄)로 발생된 체류승객 수송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활주로 패쇄 여파로 당초 11(목)일 운항 계획된 총 412편 중 97편 결항, 30편 지연 등으로 제주공항에 대기중인 여행객 수는 약 5,200명으로(11일 16시 기준) 추산된다.

 

제설작업으로 인해 중단된 항공기 운항은 1월 11일 12:21 첫 착륙을 시작으로 재개되고 있으며, 현재 선결항‧지연편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에 지연 운항되는 항공편 운항을 위해 김포‧김해공항의 야간 운항제한시간 해제를 결정하였다.

 

6개 항공사의 제주발 임시편 12편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아울러 항공사 수송계획과 연계하여 도착공항(김포, 김해)에 심야시간 공항공사 전세버스 투입, 택시‧공항리무진 연장 등 연계교통 계획도 마련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지역 항공사 및 공항공사에서 공항 체류객과 예약승객에 대해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10시 이후 공항 체류 승객에게는 모포, 음료수, 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구본환)은 현재 제주공항은 활주로 1본으로 폭설, 저시정 등과 비정상상황시 체류객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항공편 의존이 높은 제주지역 운항능력 향상을 위해 제2신공항 건설이 시급한 상황임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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