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민경제 활성화 집중 및 기업지원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
군산시, 서민경제 활성화 집중 및 기업지원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
  • 김성호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8.01.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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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시 경제항만국(국장 김형철)은 최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8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올 한해 서민경제 활성화와 투자하고 싶은 기업환경의 기반구축을 위한 희망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형철 경제항만국장은 “지난 한 해 군산시는 지역경제의 핵심이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가동률의 급감으로 경제 위기를 겪었다”며 “그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과 친 기업사랑의 실천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고 밝혔다.

 

먼저, 군산시는 전북유일의 컨벤션센터인 새만금컨벤션센터의 운영으로 총 145건의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74,000여명의 방문객이 군산을 찾도록 했으며, 공설시장 청년몰 오픈, 전통시장 특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과 바이군산 시책의 추진을 통해 지역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군산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시책추진은 8개 기업으로부터 4,122억원의 투자금 확보로 이어져 343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기업방문 애로사항 청취, 산단 노후기반시설 및 환경 정비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선 군산시가 전북경제의 중심도시임을 상기시켜준 한 해가 되었다.

 

올해에도 시에서는 기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용안정 및 친 기업 소상공인 정책강화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모든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 차량사주기 등의 바이군산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골목상권을 육성, 새만금컨벤션센터 홍보를 통한 마이스(MICE)산업 강화와 플라즈마, 바이오콤비나트 등 4차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청 투자지원과를 기업지원과로 변경하여 현안업무 대응을 위한 조선자동차계, 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기업협력계 등으로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침체에 빠져있는 관내 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산항 준설 등 인프라 개선 ▲신규항로 확대로 국제무역항 기능 강화 ▲선유도 내부 관광로 개설 ▲신시・무녀도 관광기반 시설 조성사업 추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를 통한 섬 관광 육성 ▲월명공원 유아체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철 경제항만국장은 “올 한해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30만 군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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