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안철수, 보수야합과 정치공학에 빠져 청년 문제 외면”
정동영 의원 “안철수, 보수야합과 정치공학에 빠져 청년 문제 외면”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8.01.1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정성경 기자] 17일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청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등장한 안철수 대표도 청년의 삶과 무관한 보수야합과 정치공학에 빠져 청년의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개혁신당이 청년의 삶을 바꾸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대한뉴스

 
정동영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30세 미만 가구의 부채 보유액은 2380만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42% 폭증했다“며 ”청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 것은 OECD 최고 수준의 교육비와 살인적인 주거비“라고 진단했다.
 
정동영 의원은 “국민들은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고, ‘나의 삶을 개선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지만, 여의도 정치는 청년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대안으로 ▶ 공공기숙사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 ▶ 청년 주거급여 지원 확대 ▶ 사립대학이 청년 교육비, 주거비 고통 분담토록 법 개정 ▶ 적정임금 제도화 ▶ 임금체불 및 떼먹기 감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동영 의원은 “‘학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으로 생활비 지출 증가 → 노동소득 부족 → 청년 부채 증가·부모세대 부담 증가 → 결혼 포기 → 저출산’의 악순환을 개혁신당이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개혁신당은 재벌의 나라, 상속자의 나라가 된 대한민국을 대개혁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