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조속히 정상화 되어야 할 것
국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조속히 정상화 되어야 할 것
경제 5단체장, 긴급 기자회견
  • 대한뉴스
  • 승인 2009.01.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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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월)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다같이 힘을 모아서 경제 살리기에 힘쓰자는 취지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회 호소문」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무역협회 고광석전무, 중소기업중앙회 장지종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김상열부회장, 한국경영자총연합회 김영배부회장이 자리했으며, 국회가 하루빨리 계류중인 민생 및 경제관련 법안을 임시국회에서 통과 시켜 줄 것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부회장이 대표로 호소문을 낭독하며 5가지 대책을 내 놓았다.


▲수출 증대를 위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국내 기업을 위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는 것이 시급, 출자총액제한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인데, 이와 관련한 규제를 시급히 개정해야 할 것.

▲세계 유수의 은행들처럼 겸업화와 대형화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은행에 대한 투자제한을 완화시켜 은행법도 개정해야 할 것.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이 될 미디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하고, 미디어 융합을 빠르게 추진해야 할 것.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활성화를 위한 법안들도 조속히 통과되어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 것.


마지막으로 전경연의 정병철부회장은 "국민들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때이며, 한국경제와 국민을 위하는 국회의 대승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일각에서는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5단체들이 모여 이런 호소문을 발표한 것은 관련 법안과 행위들이 조속히 정상화 되는 것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 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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