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밤 11시 28분경 진접읍 진벌리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여/51세)가 주택 내에서 집 정리 중 거실 및 방의 형광등이 깜빡이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 거실을 살피다 거실에 있는 보일러 컨트롤 스위치가 꺼져있는 것을 보고 현관문 옆에 있는 보일러실 문을 개방하니 연기와 함께 보일러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119신고 후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 3일 진접읍 금곡리 주택화재 시 소화기로 자체진화한데 이어 벌써 올 들어 2번째 소화기로 주택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 사례에서 보듯이 초기화재 시 엄청난 위력을 가진 소화기라”며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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