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금도 넘은 가짜뉴스 “빨간불” 논란
인천 남동구 금도 넘은 가짜뉴스 “빨간불” 논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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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가 소래부지 매매계약 사실과 달리 언론과 함께 동네북이 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금도를 넘어선 악의적 가짜뉴스가 보도되자 문제도 못 삼고 있다는 행정대응 “빨간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4030㎡ 소래어시장 땅 계약은 캠코와 지난 1월 29일 ‘싸인’ 후 다음날 30일, 매매대금 일부 84억 7500만원을 캠코로 송금했다. 허나 같은날 오후 모두 가짜뉴스로 확인됐다”라고 못 박은 보도가 나와 파문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서 남동구 공영개발단 관계자도 31일 가짜뉴스라고 보도한 기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30여분 통화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1일 기사를 그렇게 쓰면 되겠냐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허나 수천만명이 검색하는 포털 등으로 유포되면서 사기꾼 집단으로 변질된 남동구는 강력대응도 못하고 변명 수준에 불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 언론기자는 분통을 터트리며 토지대금을 송금한 사실관계 정도다”라고 말했다.

 

특히 55만의 남동구 기초단체를 두고 주민 일각은 사실과 차이난 악의적 보도 임에도 언론 앞에서 소신 없는 행정을 펼쳐 그때만 땜질식 행정으로 일관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파문은 계속 확산될 조짐이다.

 

이번 가짜뉴스가 보도돼 구 신뢰성과 보도한 언론사는 큰 상처를 입었다. 그 동안의 행정력 맥락을 보면 소래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진행과정은 상인들과 엇박자가 심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남동구를 출입하는 B기자는 가짜뉴스가 생산된 과정을 보면서 아무리 악의적으로 쓰고 싶어도 가짜뉴스라고 리더를 달아 확인되지 않는 보도를 했다며 이에 관한 행정부서의 대응 등은 계속 보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C기자도 허위사실이 유포됐지만 변명에 그친 보도문이 너무 실망스럽다며 남동구도 사기꾼이 되었는데 대응은 한심했다고 꼬집었다.

 

또 표적이 될 만한 못난 행정을 질타하면서 구가 적극 나서 정정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무원이 밝힌 것이지만 진짜뉴스를 가짜뉴스로 만들었다고 분개한 사실에 대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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