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09 동경 오토살롱에서 신제품 3종 전시 및 일본 F3 공식 후원 조인식
한국타이어, 2009 동경 오토살롱에서 신제품 3종 전시 및 일본 F3 공식 후원 조인식
  • 대한뉴스
  • 승인 2009.01.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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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동경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인 동경 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3종의 신제품을 전시하며, 무엇보다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일본 F3 (Japan Formula3) 타이어 공급에 대한 공식 후원사 선정 조인식을 갖는다. 이에 업계 관계자, 마니아 및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 동경 오토 살롱에서 한국타이어는 r레이싱/경주용 제품(Racing/Competition Zone) r럭셔리 고급제품(Luxury High-end) r친환경 제품(Eco Zone) r고성능 제품(High Performance Zone) 존으로 전시부스를 나눠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 및 튜닝카에 적용된 혁신적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한국타이어의 신제품은 r앙프랑(enfren), r벤투스 V12 evo (Ventus V12 evo), r벤투스 TD (Ventus TD;Track Day) 등 총 3종으로, 경쟁이 치열한 일본 타이어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다.

‘앙프랑’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를 크게 개선시킨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연비·친환경 타이어다. 한국에서는 지난 해 6월에 출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 일본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으로 그 의미가 크다. 더구나 앙프랑은 최근 일본의 ‘그린구입법’ 인증을 받음으로써, 일본에서도 친환경 타이어임을 입증 받았다.

‘Ventus V12evo(K110)’는 최고의 조종안정성과 제동성능을 겸비한 신개념 초고성능 스포츠 드라이빙 타이어이며, 트랙데이용 타이어인 ‘Ventus TD(Track Day, Z221)’는 동호회 및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용 전문타이어로서 각종 레이싱 대회 우승 및 최고의 테스트 결과를 통해 그 성능을 입증 받았다. 이들 제품 역시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타이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동경 오토 살롱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일본F3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9일에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일본 F3 후원은 수년간 일본 기업이 독점해왔으나,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2년간 전 일본 F3선수권대회에 타이어 공급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일본 모터스포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의 공식 후원을 일본 기업이 아닌 국내 기업이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독일, 이탈리아의 F3공식 타이어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제품성능을 인정 받은 결과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박람회에는 그 동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대회 및 성능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품질을 인정 받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한국타이어의 일본 F3의 공식 후원사 선정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업계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경 오토 살롱은 1983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을 시작으로 7회째 박람회에 참여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09 동경 오토 살롱에는 도요타, 닛산, 혼다를 비롯한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그 동안 개발했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세계 각지의 자동차 튜닝 마니아들을 비롯한 약 250,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9년도 Super GT 관련하여 KTR팀이 참석, 한국타이어의 일본 모터스포츠 내 현황 및 Z221제품의 개발과정 및 각종 공식 테스트, 시승 소감 등을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일본 F3 (Japan Formula3)란?

일본 F3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F1드라이버가 될 수 있는 FIA 수퍼 라이센스(FIA Super license)를 발급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전세계 수십 개의 F3중 영국, 이태리, 일본, 유로시리즈 등 총 4개 대회만 시즌 우승자에게 수퍼 라이센스 권한을 주어지는데, 이 라이센스를 획득해야만 F1 드라이버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일본 F3는 전세계 F3경기 중에도 특히,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직접 차량 및 기술 후원팀으로 참가할 정도로 수준 높은 대회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본에서도 유일하게 FIA 국제규격 차량규정을 적용하는 이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16개팀이 8번의 대회에서 16전을 겨룬 후, 11월 마카오에서 결전을 펼치는 국제전 성격의 대회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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