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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홈페이지가 사용자 이용 편의를 강화, 새롭게 단장됐다.
울산시는 급속히 변하는 인터넷 기술의 변화와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울산시 홈페이지’(대표 http://www.ulsan.go.kr)를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단장, 1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대표 홈페이지 초기화면 및 메뉴구조 정리, 단위 홈페이지 정비 및 자료 추가 구축,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솔루션 도입 등이다.
대표 홈페이지는 초기화면을 단순하게 구성하면서 문화, 관광, 교양강좌 등 문화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시민이 자주 찾는 28개 정보를 민원, 교통, 부동산 정보, 생활정보로 분류하여 초기화면 중앙에 배치하여 정보검색이 쉽게 하였다.
또한 대표 홈페이지의 메뉴 계층을 정보 찾기가 용이하도록 콘텐츠 분류 및 재구성을 통하여 4단계 이하(기존 최대 7단계)로 조정했으며, 메뉴명도 하부메뉴를 짐작할 수 있도록 쉬운 메뉴명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기존 행정정보(시정정보, 시정게시판 등)를 제공하는 메뉴를 앞으로 배치하였으나 이번 개편으로 시민참여, 전자민원 메뉴를 전면 배치하여 시민 방문 목적을 고려했다.
단위 홈페이지의 경우 이용률이 낮은 홈페이지를 대표 홈페이지에 통합하는 반면, 대표 홈페이지의 하부메뉴로 제공된 실국별 정보를 실국사업소 단위 홈페이지(17종)로 별도로 구성했으며, 공공시설예약시스템은 이용자 편의를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접수 중인 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암각화전시관 홈페이지(단위 홈페이지로)를 신규 구축하고, 교통영향심의자료, 시정 10대 핵심과제, 영남알프스 등산코스 등을 추가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저시력자)을 위한 음성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하여 대표홈페이지에 스크린리더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의견, 홈페이지 모니터 의견, 전문기관(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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