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2월 5일(월) 태국거래소(사장 케사라 만츄스리)와 자본시장 협력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국거래소는 1974년에 설립, 상장회사 688사 및 시가총액 578조원 규모(’17년말)의 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 거래소로 KRX는 SET에 현·선물 청산결제시스템을 수출한다.
양 거래소는 이번 MOU에서 △자본시장 관련 상호 정보제공 △IT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KRX의 정지원 이사장은 MOU 체결식 인사말에서 “ASEAN 지역의 리더 거래소인 SET와의 협력은 KRX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자본시장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만츄스리 SET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에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KRX와 같은 글로벌거래소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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