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시는 5일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부시장(군산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장) 주재로 국·소장, 안전점검 부서장, 실무계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추진으로 최근 발생한 제천 및 밀양화재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한준수 부시장은 “점검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점검 실명제와 사후확인 실명제 도입 등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동안의 관행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안전진단과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는 이번 대진단기간인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해빙기시설, 안전취약분야, 최근 사고 발생분야 등 위험시설 450개소를 포함한 총 1,349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안전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과 웹(www.safetyreport.go.kr)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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