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주거+일자리 연계로 청년 희망 만들어내야"
김현미 장관 "주거+일자리 연계로 청년 희망 만들어내야"
오류동 행복주택・노후청사 복합개발 현장 방문…청년 주거정책 의지 밝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08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입주 예정인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하여 세대 내·외부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 예정자, 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뉴스

 

오류동 행복주택은 아파트 4개동, 행복주택 890호로 이루어져 있고, 이중 약 700호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 소감과 입주 후 바람, 정부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희망사항 등을 공유하였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서민 주거안정은 주거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라는 점을 여러 번 밝혀왔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시 약속한 것과 같이 청년들에게 공급되는 주택이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서서 일자리와 커뮤니티로 연결되도록 하겠다. 우리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취직, 결혼, 출산 등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며,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올해부터 주거복지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가면서 청년을 포함한 국민들께서 삶의 질이 나아지고 있음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주거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커뮤니티시설 운영에 있어서는 “주민 간 소통과 활력 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줄 것”과 함께 “청년을 위한 일자리와 연계된 공간이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지난해 선정한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중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가는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노후 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청년들에게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낙후된 공공청사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재생의 효과도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라며, “정부는 이곳 오류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도심 노후청사의 복합 개발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1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