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우상호 국회의원이 ‘서울아 이야기 좀 하자’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의원은 “힘든 삶속에서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그려가는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 그 자체”라며 “고통과 불편함이 무엇인지, 바라고 희망하는 내일은 무엇인지 많은 ‘서울’을 만나 들으려한다”고 ‘서울아 이야기 좀 하자’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2월 9일 우상호 의원이 얘기한 첫 번째 ‘서울’은 1인 청년창업가.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청년 주거·창업의 융복합 공간인 ‘도전숙’을 찾아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서울’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함에 귀를 기울였다.
도전숙에 입주해있는 20여명의 청년 창업자들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금이 그 시기에 주목받는 기술 분야에만 국한되는 점’과 ‘법률적인 계약이나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컨설팅의 부족’ 등 불편하고 아쉬운 점들을 토로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지원 정책들은 타이틀만 화려할 뿐 두껍고 높은 사회적 벽을 넘을 정도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서울’의 이야기를 잘 경청했다”며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킹과 자율적인 커뮤니티 공간, 빛나는 아이디어들을 길잡이 해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년들의 동반자와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전숙을 기획한 김영배 구청장, 김문수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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