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31분경 화도읍 창현리의 한 빌라 1층 출입구 내부에 자전거, 퀵보드 등이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군(남/16세)이 친구들과 빌라 근처를 지나던 중 불났다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빌라 1층 출입구 내부에 박스, 자전거, 퀵보드, 우산 등이 소실되고 있어 119신고 후 친구들과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했다.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이번 화재에 A군(남/16세)이 평소 배웠던 소화기 사용법을 잘 활용해 진화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빌라 1층 출입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칫하면 연기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또다시 소화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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