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9.0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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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목) 7시30분 렉싱턴호텔에서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은행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점검하고, 설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과 윤용로 기업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등 금융기관과 이기우 중진공이사장,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금융지원위원회는 금융위기이후 정부의 유동성 공급과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의 지속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된 유동성이 중소기업 현장의 필요한 구석구석까지 확산되지 않고 있어 이의 대응방안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중소기업 자금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요청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오늘 금융지원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은행권의‘09년 중소기업 대출 확대(52조원이상) 요청 및 중소기업 현장의 금융애로에 대한 협조요청

경기침체, 판매부진 등 기업경영악화에 따라 50%이상 중소기업에서 자금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은행권의 ‘09년 중소기업 대출 증가폭은 44조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감소하고, 우량기업 위주의 대출로 자금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임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장은 은행권에서도 중소기업 대출규모를 전년수준(52조원)이상으로 확대하고, 과도한 담보 자제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자세를 견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음.

② 설 전·후 중소기업에 총 8조원 자금공급의 차질없는 추진 당부

설 명절에 대비하여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을 통한 저리의 특별자금 2,775억원을 공급하고, 시중은행권에서도 설 특별자금 7.1조원을 신규로 조성하여 ‘08.1.10~2.29까지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하였음

중소기업청장은 은행의 설 자금 계획 발표 후 일반창구에서는 이를 잘 모르거나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노력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실제 지원실적이 부진한 결과로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상담코너 운영, 대출조건 완화 등의 실질적인 조치를 요청하였음

이와관련 중소기업청은 전체 정책자금(4.3조원)의 28%에 해당하는 1.2조원을 1~2월중에 집중 배정하여 지원하고, 신·기보에서는 기존 보증금액과 무관하게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 지원하는 설 자금 특별보증을 지원키로 한 바 있음.

③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원활한 집행 협조

아울러, 중소기업청장은 정책자금 집행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의 은행 대리대출과 신용보증서부 대출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였음.

금년 1.9일 현재까지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액은 총 1.9조원임. 당초 금년말까지 지원키로 하고 조성된 4.3조원의 46% 수준의 자금신청이 쇄도할 만큼 중소기업 자금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인 것임.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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