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2일 도청 본관 한라홀(4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넥센테크 간 전기차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JDC 이광희 이사장, (주)넥센테크 장 피에르 라파랭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장 피에르 라파랭 : 前 프랑스 총리는 이번 협약은 전기차 선도도시 및 정부의 4차 산업을 연계한 자율주행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밀지도를 구축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영 지원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했다.
(주)넥센테크에서는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 사업비 확보, 도 전역 자율주행차 운행 정밀지도 제작 및 데이터 공유, 국내외 자율주행차 제조사 시범운행 유치 추진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량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을 장착하여 주변상황을 인식하여 운행하여야 하나 주변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 완벽한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어렵다.
이러한 감지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로에 대한 정밀지도를 통해 자동차 스스로 방향전환 및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차량용 정밀지도 구축으로 교통흐름을 최적화하여 교통사고와 교통제증이 없는 도로 구현이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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