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실효성 있는 상가 임차인 보호 정책 추진할 것”
김현미 국토부장관“실효성 있는 상가 임차인 보호 정책 추진할 것”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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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대전 은행동과 대흥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지역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가 임대료, 임차인 보호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뉴스

김 장관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가로환경 정비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케미스트리트(구 제일극장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지역 관계자들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재생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상가 번영회를 방문하여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 경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임대료 부담 정도,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는 물론, 상가 분야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상가 임차인 보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후 김 장관은 인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와 전반적인 전통시장 체감경기를 점검하는 한편, 최근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상인들은 김 장관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좀 더 활기차고 건강해져서 국민들의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김 장관은 ‘대전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과일,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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