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 생명구호! 위문품 전달 중 연탄가스중독 독거노인 구조
가평경찰, 생명구호! 위문품 전달 중 연탄가스중독 독거노인 구조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8.02.1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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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지난 13일 청평파출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독거노인을 위한 위문품 전달하기 위해 방문 중, 연탄가스에 중독된 노인을 발견․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80대 독거노인 구조 당시 모습 ⓒ대한뉴스

가평경찰서는 평소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방문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이미 취약계층으로 선정되어 관심을 갖던 독거노인의 집에 방문하였고, 극적으로 생명에 위험이 발생한 노인을 발견,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한 것이다.

 

구조된 노인은 81세 기초생활수급자로, 1평 가량의 방에 홀로 거주하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방 옆 주방에 연탄난로를 켜 두었던 것이 벽 틈새로 연탄가스가 스며들어 연탄가스에 중독되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화를 면했다.

 

또한,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가평군청 청평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연락 후 현장 방문 및 추후 요양시설 입소 등 노인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관심을 쏟다가 우연히 이번 사례와 같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고독사 등의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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