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KRX(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사장 정지원)은 2월 24일(토) 부산과 서울에서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후원아동을 위한 「KRX결연아동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서울지역 결연아동 43명과 임직원 43명이 참석, 그동안 편지로만 교류하던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결연아동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식사 및 미션수행,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서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였다.
이날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준비한 신학기 선물과 함께 앞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재단은 2012년부터 국내 저소득·결손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나눔펀드(후원금, 급여끝전모으기) 및 매칭 펀드(한국거래소, 재단이 각각 1:1)를 통해 전국의 한부모·조손가정 100명의 아동에게 매월 15만원(연간1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거래소 임직원들이 아동과 1:1로 결연을 통해 편지교류, 기념일선물(연3회), 멘토·멘티 만남의날 행사 등을 개최하며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정지원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기부하는 후원금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어느 사업보다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응원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KRX임직원도 “아동들과 만남을 통해 우리 직원들도 보람을 느꼈고, 아이들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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