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무역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제무역과 통상 진흥을 도모하고자 ‘2009년도 지역산업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11억1000만원(균특회계 4억원, 시비 7억1000만원)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등 6개 사업(5억8000만원),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대행 도우미 지원사업 등 5개 사업(2억4000만원)이 추진된다.
또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사업으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 등 6개 사업(2억6000만원), 한국수출보험공사와의 협력사업으로 수출보증보험료 지원사업(3000만원)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달 중 수출지원시책 관련 홍보책자를 발간 지역 내 중소기업체들에 배포할 계획이다”면서 “지역수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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