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우 자유한국당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 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 개최
송영우 자유한국당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 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 개최
보수혁신 가치를 추구하며 서민위한 정책 펼칠 것
  • 정봉우 기자 jbw2605@hanmail.net
  • 승인 2018.02.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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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우 위원장 촛불 앞에 나라를 걱정하는 모습 취임식 영상 모습ⓒ대한뉴스

[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서구갑 송영우 위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3시 인천시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취임식과 신년인사회를 통해 보수혁신을 추구하는 프리젠티션을 가졌다. 그리고 현재 보수의 방향과 이것이 나라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상현 국회의원, 이종열 남구갑 위원장 등 인천시당 당협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또 전직 장관 등 언론사 대표들도 축전을 보내왔다. 강당에는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일정상 늦게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향해 송영우 위원장은 태극기가 그려진 스카프를 목에 걸어주는 깜짝 이벤트도 가졌다. 이어 유 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인부대’를 통해 인천이 제2도시 문턱에 있다. 또 서구가 있어야 인천이 발전할 수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은 지금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재정건전화 정상단체가 되었고 “서인부대”등 재정이 튼튼해져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국최초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인천시가 됐다. 이렇게 자부심이 큰데 좋은 일을 흠집 내는 일부 세력에 대해 비판했다.

 

인천을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축하할 일이다. 수도권매립지는 흑자가 됐고 아무런 주권도 없던 인천시가 대체매립지를 이유로 매립지 지분을 가지고 왔다며 서구발전에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비난하는 이들 세력에 대해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냈다.

 

송영우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편안한 복장으로 정책 프리젠티션을 통해 서구의 앞날을 조명하는 30여분의 소신 발언이 나와 큰 박수를 받았다. 송 위원장은 선거 때만 유권자에게 허리를 숙이고 표를 구걸하지 말고 일로 승부하는 당당한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지금 보수의 고통은 당연하다. 솔개는 40년을 살고 또 30년을 더 살기 위해 스스로 높은 곳에 올라가 자기 부리를 바위에 찍어 쪼개고 새로 난 부리로 자기 발톱을 뽑고 깃털을 뽑아 ‘환골탈퇴’해 더 산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보수가 어렵지만 지금이 그 시점임을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자신의 자리를 공원으로 비유하며 언제든 집으로 돌아가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정치라는 것은 자리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고 부자도 편안해야 할 이유가 있다. 허나 서민을 사랑하는 이유는 자신이 서민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의 강도를 높혔다. 청년일자리 실업률은 지금 최악으로 공무원들만 늘리는 정책은 향후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 그 짐은 국민이 져야 한다며 옳지 않는 정책임을 비판했다.

 

또한, 사정정국을 반발하면서도 그 원인은 보수가 못나서 정권을 넘겨준 것이고 보수는 이제부터라도 자성하고 과거 줄 대기 정치가 아니라 인물과 능력위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구갑’부터 인물과 능력 및 실적을 통해서만 살아남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능력별로 공천을 받고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절대 공천헌금을 받지 않을 것이다. 실적이 없는 정치인들은 공천에 꿈도 꾸어서도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서구갑 당협위원회는 6·3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철저히 검증하여 보수의 혁신을 만들어 낼 인물을 공천하고 키워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위원장은 국회의원 1번, 구청장 3번을 출마해 낙마했다. 허나 정치는 기회주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들 속으로 스며들어가야 한다. 자신은 주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언제든지 정치를 그만둘 것이다. 기회주의적으로 속임수를 쓰는 정치인이 지역에도 있어 주민이 먼저 안다며 정말 잘할 것이고 잘할 자신이 있다”며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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