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톡 김태식 회장, 정직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다
㈜톱스톡 김태식 회장, 정직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27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은 성장은 고사하고 하루하루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 버티고 또 버티는 투쟁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인력과 자본의 압박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정보화 시대로 이루어진 기술의 상향평준화는 기업들의 생존을 오히려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직원들을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들의 복지에 더욱 신경쓰는 CEO의 열린 마음이 필수적이다. 이에 기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과도 차별화를 두면서 ‘틈새경영’ 과 ‘정도경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거래기업과 상생을 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샤시 기술을 선도하는 샤시전문기업 ㈜톱스톡이다.

 

ⓒ대한뉴스

정도경영(正道經營)을 통한 올바른 기업성장 이끌어

 

지금까지 톱스톡을 성장시키면서 수많은 시련과 역경, 고난을 겪어온 김태식 회장은 난관에 부딪힐 때 마다 정도정행을 머리속으로 떠올리면서 이를 극복해 나갔다고 한다. 특히 김 회장은 회사의 임직원들에게도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냄새가 나는 회사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현대사회는 단순히 경쟁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어떠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해도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가공하고, 수정하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게 됩니다” 고 말하며 “이와 같은 시대 속에서 직원들 간의 단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신뢰가 바닥을 치게 된다면 그 기업은 아무리 아이디어나 기술이 좋더라도 성장을 오래 이어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성현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재와 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조직문화 역시 유동적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말한다. 즉, 기본과 원칙은 정도정행에 따라 지키되, 그 외의 국제적 트렌드나 변화에는 민감한 톱스톡이라는 기업만의 특징을 가지겠다는 것이다.

 

ⓒ ㈜톱스톡 김태식 회장님

정직한 경영을 통해 만드는 정직한 샤시

 

국내에는 수많은 샤시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방수능력, 소음, 단열 등 다양한 기준을 세우고 경쟁사보다 한 발이라도 앞서나가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난 2000년 설립 이래로 톱스톡은 ‘TOP 톱샤시’의 자체브랜드로서 창호용 PVC샤시를 제조해 오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샤시를 제작함에 있어 제품이 들어갈 건축물의 안정성과 실용성, 심미성 등을 고려하는 톱샤시는 시공의 시작단계부터 마무리, 사후 서비스까지 책임진다는 장인정신과 건축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믿음과 성실, 그리고 화합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김 회장은 저희 톱샤시는 탁월한 방음효과는 물론 완벽한 단열효과, 폭우가 쏟아져도 한 방울도 새지 않는 최상의 방수능력, 물 흐르듯 부드러운 개폐감, 우수한 내후성과 난연성 등 샤시가 갖춰야 할 장점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국내 PVC샤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왔습니다” 고 말하며 “또 150m/m, 115m/m 발코니 전용 고급샤시를 생산하여 최고 수준의 샤시를 원하는 고객의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제품 자체의 품질은 물론 건축물과의 조화 및 실용성을 고려하여 시공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해왔습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톱샤시는 샤시의 특성상 여러 곳에서의 수요를 감안하여 설계된 만큼 대형창, 소형창, 대형판넬창, 소형판넬창, 프로젝트창, 학교이중창, 학교단창, 공틀일체형, 통바, 중앙 방풍틀 부자재, GB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톱스톡의 모든 샤시는 경쟁사가 생산한 샤시들에 비해 열 손실이 압도적으로 적으며 열전도율이 낮은 PVC재질의 특수 기밀재를 사용하여 냉난방비 절감 측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톱스톡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해 세계적인 품질의 샤시를 만들어 나갈 것

 

현재 매년 약 10% 이상의 매출 증대와 함께 약 50억 원이 넘는 연간 매출을 기록 중인 톱스톡은 최근 알루미늄 샤시를 대체하는 PVC샤시의 성장가능성과 팔고니 전용 창 등의 수요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변화의 과정에 있다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고급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최고급 샤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여 출시하고 있다. 또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브랜드의 인지도는 높여 앞으로 연간 매출을 매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톱스톡은 노후화 장비 및 금형을 최근 신규장비로 대체하고 품질관리전담 부서를 확대·개편하는 등 품질을 향상시켜 거래처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으며,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물질을 내뿜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 회장은 “발코니 이중창(BF255B), 기능성이중창(BF-226RM)등 4종의 제품은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방음과 단열, 기밀성능에 더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문제까지 해결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 말하며 “기술개발 및 품질경영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먼저 150T 판넬바(날개 60mm) 모델의 열관류율을 시장요구에 맞게 1.5W/㎡·K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제규격인 ISO9001 인증 획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 설명했다.

 

ⓒ ㈜톱스톡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정도경영의 신념 아래 톱스톡의 뼈대를 만들어온 김 회장은 여타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성장에만 급급할 때 진정으로 고객과 임직원을 생각하는 자세를 통해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그는 중용지도를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왔는데, 중용지도란 어느 쪽에도 편견이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옳은 일이면 정면으로 돌파하는 경영 방식으로, 김 회장은 이러한 자신의 좌우명을 실천에 옮겼다. 일례로 톱스톡은 관청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과 같은 손쉬운 경영에 치중하여 소위 말하는 ‘한탕 해보자’라는 마음을 애초에 가지지 않았다. 이는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면 얼마든지 훌륭한 거래처를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현재 톱스톡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은 창업과 함께 인연을 맺으며 한 회사 직원처럼 고락을 함께 나눈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김 회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해진 도리를 다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시적인 이익만을 찾다가는 기업의 생존마저도 위협당할 수 있습니다. 다소 멀고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도 윤리, 정도(正道) 경영이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김 회장의 경영 방식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톱스톡은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표정이 밝고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정도경영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얻어온 톱스톡이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샤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