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항공사·훈련기관…항공정비인력 양성에 한 목소리
정부·항공사·훈련기관…항공정비인력 양성에 한 목소리
훈련시설 구축․비용 지원․취업연계과정…5년간 4천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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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ㆍ훈련기관 등과 협업하여 5년간(’18~’22)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ㆍMRO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B737기종 등 중ㆍ대형기 정비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실습장과 장비(엔진, 도어, 시뮬레이터 등) 등 교육훈련 기반을 조성하고 기종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기존 항공사에서만 가능했던 중ㆍ대형기 기종 교육훈련을 민간 교육기관에서도 가능하게 하고, 취업률에 따라 정부가 훈련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동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해서는 항공사ㆍMRO업체에서 채용 시 가점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高졸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단기(6개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교육과정 이수와 동시에 MRO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정비인력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맞춤형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향후 항공사ㆍMRO업체의 정비능력을 제고하여 국가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항공기 운항 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면서, 정부, 항공사ㆍMRO업체, 교육훈련기관과 함께 「항공정비인력 양성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여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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