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 MT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지난 2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사범대학과 한의과대학 신입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익산경찰서 조채원 경위는 신입생 오티 등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와 관련된 기본적인 원인은 음주와 게임인데, 여자 신입생 자리를 배치하면서 남자 선배들 사이에 앉게 하여 술시중을 들게 하거나 성적인 말,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인한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이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선배이기 때문에 거부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라며 상대방의 말이나 접촉에 불쾌감, 거부감이 들었을 때는 반드시 싫다는 의사 표현을 하고 불의에 의해 피해를 당했을 때는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익산경찰서는 학기 초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28일까지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