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 될 것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 될 것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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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최근 지속적인 경기 악화 속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이를 집중적으로 키워주는 기형적인 경제구조에서 비롯되어 지금까지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이러한 상황은 중소기업들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이웃사회로의 환원과 봉사, 직원에 대한 복지에 대해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어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로의 환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 기업은 바로 양주시에 위치한 도로안전용품 및 건설안전용품 전문 생산 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이하 고려진공안전)이다.

 

ⓒ ㈜고려진공안전 델리네이터반사체 시공

탁월한 기술력 통해 지속적인 성장 이어가

 

1993년 도로반사경 제조 기업으로 시작하여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도로교통안전용품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온 고려진공안전은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안전용품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고려진공안전은 가로등, 도로반사경, 차선규제봉, LED하프미러반사경, LED정보표시판 등 다양한 안전 및 표지판 분야에서 특허를 획득하여 그 기술력을 인증 받았으며 제품을 만들 때 이를 사용하는 국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야외 및 작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력을 이용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고려진공안전 양심자극거울

이에 김광자 대표는 “90년대부터 이어온 도로교통안전용품에 대한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더불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업 사원들이 고군분투하여 열심히 회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고 말하며 “이에 저희는 2000년대에 들어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그 우수성과 기업에 대한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조달청 조달 기업이 되었습니다” 고 말했다.

 

ⓒ ㈜고려진공안전 차선규제봉

실제로 고려진공안전은 조달청 등록과 더불어 국민대와 경민대학, 서정대학 등 다양한 국내 대학교와 정책과제는 물론 산학협력 등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물론 기업의 상황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2000년 초반에는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대부분의 시설들이 불에 타 큰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으며, 미국발 금융위기때도 국내 많은 중소기업이 도산했을 때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러한 위기들이 찾아올 때 마다 김 대표는 오로지 고객과의 신뢰와 기술력, 품질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 나갔고, 결국에는 조달청과 조약을 맺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원활동을 하는 건전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사회적 기업

 

특히 고려진공안전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유럽, 미국 등 선진지역들은 기업이 성장하면 그 이익을 지역에 나눠주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방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국내의 부정적 관습을 고려진공안전이 정면으로 돌파한 것이다.

 

ⓒ ㈜고려진공안전 도로표지판

김 대표는 “경기도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혜택을 조금이라도 주곤 했지만, 최근에는 그런 것 조차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이미 사회적 기업이 되기로 마음먹은 이상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지역사회의 협력과 이해가 있었기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고, 이제는 그렇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때가 된 것이죠” 라고 말하며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직원들에게 소통과 변화를 주제로 전 직원이 교육을 받기도 합니다. 또 1년에 두 번 워크샵을 가면서 직원들이 단합되어 장기 근속자도 많은 편입니다” 고 말했다. 고려진공안전은 실제로 최근 장흥면사무소에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라면 400박스를 전달했으며, 김 대표는 직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 가구들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좋은 말들을 건네기도 했다.

 

ⓒ ㈜고려진공안전

지금까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성장해온 고려진공안전을 이끌어온 김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전라도 함평에서 자동시설을 구축하여 회사 규모를 확장함과 동시에 국내의 기업문화가 나눔의 문화로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희망찬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고려진공안전이 김광자 대표의 바람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 주변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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