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8일 '제24차 지역사회교육포럼'을 서울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1시~ 5시까지 4시간동안 저출산시대 지역운동의 역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저출산시대 - 가족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서 김인회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교육의 경우는 가족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저출산시대의 가족과 교육을 생각하는 방법에서부터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면서"저출산시대일수록 조화롭고 개방적인 가족문화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이화여대 함인희 교수는 "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 연령집단별로 특별한 관심과 욕구 그리고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교육하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는 작업이 요구된다"고 지적 했다.
이 포럼에는 고려대 정성연 교수, 한국중앙연구원 정윤재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사진_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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