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 활동을 위해 4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다.
정병국 의원은 “북핵문제 해결 등 동북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핵 6자회담의 참여국인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정부, 의회, 학계의 주요 인사들과 북핵문제 해결 및 동북아지역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러시아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을 비롯한 정동영(민주평화당), 이석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월 3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정부, 의회 전‧현직 고위층 및 학계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나 ▲북핵 대응방안 ▲동북아 평화협력 정착 ▲경제교류 활성화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전방위 의원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원외교단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의 외교차관(6자회담 수석대표), 의회의 상원 외교위원장, 러-한‧러-북 의원협력그룹과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 외에 러시아 前주북대사, 외교아카데미, 극동연구소, 세계경제연구소(IMEMO) 관계자 등 한반도 전문과들과도 동북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병국 의원 등 외교단은 작년 9월과 11월, 각각 ‘방미단’과 ‘방중단’을 꾸려 미국과 중국의 정치지도자 및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북핵 문제 해결,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재확인 하는 등 의원외교를 수행한 바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