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총경 이상주)는 지난 2일 오후 익산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주 익산경찰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교환했다.
협약서에는 ▲익산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관련 정책 사업 및 지역역량 강화⋅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각종 도시개발 및 정비, 건축 허가 등 사업 초기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하는 셉테드(CEPTED)를 통해 시민을 위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주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익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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