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일생활균형 및 일하는 방식혁신 포럼’출범
국회‘일생활균형 및 일하는 방식혁신 포럼’출범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03.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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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3.8 세계 여성의 날을 즈음해 최근 초저출산 충격 및 노동시간 단축 등과 맞물려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일생활균형’(Work and Life Balance·약칭 ‘워라밸’)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 포럼이 출범한다.

 

특히 이 포럼은 국회를 중심으로 기업·학계·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워라밸의 조기 확산 및 제도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정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회 한정애·정춘숙(더불어 민주당), 이찬열(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일생활균형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추진을 위한 국회포럼’ 발족식 및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 의원 등 세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 이 포럼에는 여야 국회의원 33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변협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일생활균형재단,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한국여성정책연구원,유한킴벌리, 풀무원, 프론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화생명 등 12개 기관·단체 및 기업 등이 참여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합산출산율이 1.0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산업계에서도 워라밸을 확립하면서 스마트워킹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해와 배려 없는 조직문화, 육아시스템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는데의 불안감 등으로 인해 많은 직장여성들이 ‘경력단절’을 피해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국회 포럼은 최근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러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국회와 민간, 공공 부문이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국회포럼은 장시간 근무관행 개선 및 업무생산성 확보, 유연근무제 확대, 성평등한 출산/육아휴직 등 포용적인 기업문화의 조성 등을 위한 입법 활동 등 정책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발족식에 이어 열리는 창립세미나에서는‘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과 일생활 균형,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트프 박선정 대표변호사가 ‘4차 산업혁명과 일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베스트셀러 ‘과로사회’ 저자이자 (재)일생활균형재단의 김영선 자문위원이 ‘일하는 방식 변화와 일생활 균형 정책 쟁점과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여성철 고용문화개선정책과장,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승윤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 공동대표인 정춘숙 의원은 “‘저출산 시대 워라밸이 답이다’라는 말처럼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정책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워라밸 문화의 형성과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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